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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크, 97억원 장비 계약…LG엔솔 납품

사진=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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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나인테크가 2차전지 분야에서 재차 성과를 냈다.

28일 나인테크(대표 박근노)는 LG전자와 97억원 규모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 공장으로 투입되는 설비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2차전지 장비 공 납품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고 있다. 지난달 207억원 규모 계약에 이은 수주여서 향후 성장 기대감이 크다”며 “선제적인 생산능력 확대로 2차전뿐만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인테크는 2022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88억원, 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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