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도레이첨단소재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시각장애 어린이 교육용 점자큐브 세트를 사회복지회관 ‘체인지메이커’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점자큐브는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다루기 어려운 점자를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휴대성도 높은 점자 교구다. 특히 후천적으로 장애가 발생한 중도시각 장애인도 점자를 쉽게 배울 수 있어 점자 문맹률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가족, 회사 동료들과 함께 점자큐브를 만들면서 시각장애인들을 더 이해하게 되고 도움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 외에도 매년 점자 놀이책, 점자 벽보 등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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