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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문피아, 웹소설공모전 개최…총상금 4억원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네이버웹툰이 문피아와 총상금 4억원 규모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네이버웹툰은 다음달 10일부터 6월18일까지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 웹소설을 모집하고, 오는 7월19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수상작들은 문피아에서 단독 공개한 이후 네이버시리즈에서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한 문피아는 국내 판타지·무협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의 대표적인 등단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문피아에서 연재된 작품 수는 약 7만편에 달하며 ‘전지적독자시점’(싱숑), ‘나노마신’(한중월야), ‘재벌집막내아들’(산경) 등 수많은 인기작을 배출하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작년부터 연합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히든특성13개들고시작한다’와 ‘나혼자탑에서농사’ 등 다양한 작품을 발굴했다.

문피아 손제호 대표는 “네이버웹툰과 연합 공모전으로 진행하면서 웹소설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품들이 더 많은 독자를 만나고, 작가들에는 더 나은 창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 리더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 영상화해 성공한 사례가 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웹소설 지식재산(IP)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넓은 세상에 선보이고 싶은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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