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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S23 시리즈', 글로벌 판매 '순항'…국내서 100만대 돌파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의 '갤럭시 S23 시리즈'가 전세계 주요 국가들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 기록을 보이고 있다.

S23 시리즈는 지난 2월 17일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이후 특정 지역의 경우 전년동기 최대 70%까지 더 높은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먼저, 프리미엄 판매 비중이 높은 유럽의 경우 전작대비 1.5배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인도는 전작대비 1.4배, 중동은 1.5배다.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 국가들은 2월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 이 지역의 판매고는 전작대비 1.7배의 높다.

국내의 경우 최근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과 유사한 판매 속도다.

S23 울트라와 S23+, S23의 글로벌 판매 비중은 각각 6대 2대 2로 집계됐으며, 울트라 제품에 선호가 몰리고 있다.

오는 4월 20일 일본 출시와 함께, 이달 중 아프리카와 서남아 일부 국가를 마지막으로 갤럭시 S23 시리즈의 글로벌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구매 고객은 삼성닷컴 이벤트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원 쿠폰 또는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등이 가능한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정품 케이스 1종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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