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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비솔루션-오아시스, 금융 IT 시장 정조준 맞손

좌측부터 백희동 오아시스 대표, 장석주 알투비솔루션 대표
좌측부터 백희동 오아시스 대표, 장석주 알투비솔루션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알투비솔루션(대표 장석주)은 오에이에스와이에스(대표 백희동, 이하 오아시스)와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금융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금융감독당국의 규제가 완화되면서 금융회사들의 플랫폼 혁신 전략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양사는 금융 IT 기술과 데이터 동기화 및 이관 기술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금융사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오아시스는 금융 전문가들이 2008년 은행권 솔루션 개발하며 시작한 기업이다. 설립 이후 범용 프레임워크 및 개발 툴 개발까지 기술영역을 확장했으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금융 및 비금융권을 아우르는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으로 발전했다.

금융 리스크 관리 컨설팅을 비롯해 솔루션 개발, 분석/설계/구축 등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금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인력과 노하우, 주요 금융권 고객 보유 등을 차별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백희동 오아시스 대표는 “양사의 협업으로 급변하는 금융 IT시스템의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레퍼런스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시대적 흐름과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석주 알투비솔루션 대표는 “금융 IT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오아시스와의 협력은 금융 시장에 도전하는 당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쌓아온 성과를 기반으로 금융 시장에서도 인정 받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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