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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랩스, GDC2023서 웹3 레이싱게임 ‘럼블레이싱스타’ 첫 선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네시삼십삼분 자회사 디랩스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2023’에서 공식적인 첫 행보를 시작했다.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디랩스(대표 권준모)는 웹3 레이싱 게임 럼블레이싱 스타(Rumble Racing Star, RRS)가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2023에 참가해 데모 버전 시연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디랩스는 폴리곤 부스를 통해 23일과 24일 양일간 RRS의 최초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 ​​디랩스의 웹3 게임 럼블레이싱스타(Rumble Racing Star)는 잔디 깎는 기계인 론모어(Lawnmower)를 이용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멀티플레이어 레이싱 게임이다.

다양한 트랙, 독특한 아이템과 스킬, 그리고 프로필 사진(PFP)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와의 연동 등을 지원한다. NFT를 통해 이용자의 개성을 표현 가능하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권준모 디랩스게임즈 대표는 “NFT, 지갑 또는 암호화폐에 대한 지식 없이도 Web2와 Web3 이용자 모두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며 “단순히 NFT를 구매, 민팅(Minting), 판매하거나 게임 플레이에 따라 코인을 얻는 초기 블록체인 게임 구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최종적으로 커뮤니티가 소유권을 가지는 탈중앙화 게임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랩스는 현지 시각 기준 23일과 24일 양일간 폴리곤의 부스 내에서 RRS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게임의 시연 버전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디랩스는 공식 디스코드, 홈페이지 및 트위터 채널을 지난 14일 오픈했다. 공식 트위터 채널은 오픈 일주일 만에 팔로워 수 1만300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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