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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옵틱스→코아시아씨엠' 사명 변경

- XR·VR·AR 부품 제조업 사업목적 추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코아시아옵틱스가 새 출발한다.

13일 코아시아옵틱스는 코아시아씨엠으로의 사명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전용기기 장치물 부품 제조업을 사업 목적으로 새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아시아옵틱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기존의 코아시아씨엠은 코아시아씨엠코리아로 사명이 바뀐다.

코아시아옵틱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및 메타버스 관련 산업에서 카메라 모듈과 렌즈 사업 부문은 모두 필수 소비재 분야로 특정 지어진다”며 “이를 대비해 오랜 기간 연구개발(R&D)에 집중해왔던 만큼 올해 가시적 성과 구현을 통해 사업성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실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회사는 지난해까지 카메라 모듈과 렌즈 생산 판매가 가능한 ‘원컴퍼니’ 체제 정립에 힘을 쏟아온 만큼 올해부터 사업 적용 부문을 본격적으로 늘려가면서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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