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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호텔·병원 등 상업용 바닥재시장 공략

- 수입 대리석, 콘크리트 등 소비자 선호도 높은 천연소재 느낌의 디자인 확대
- 특수 UV 도료 코팅으로 유지 관리 쉽고 오랜 기간 사용 가능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KCC글라스(대표 김내환)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국내 바닥재 시장 고급화에 따라 LVT 제품인 ‘센스타일 프로’의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PVC 바닥재의 일종인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는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상업용 공간에 많이 쓰이는 고기능성 바닥재로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카펫을 대체해 수요가 늘고 있는 제품이다.

KCC글라스는 지난 2021년 아산공장에 최신 공정설계와 체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춘 LVT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센스타일 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이 강화되면서 디자인 패턴이 총 66종으로 확대됐다.

특히 사무실, 음식점 등 상업용 공간에서도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 연출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이탈리아, 터키의 수입 대리석과 콘크리트와 같이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석재 디자인 비율을 40% 확대하는 등 천연소재 느낌의 디자인 패턴을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센스타일 프로는 특수 UV 도료 코팅으로 내구성과 내오염성이 뛰어나 유지 관리가 쉽고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국내 최장 제품 냉각용 어닐링 시스템(Annealing System)을 갖춘 설비에서 생산해 온도 변화에 따른 제품의 수축 및 팽창을 최소화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의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3(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3)’에서도 소개돼 호평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홈씨씨 인테리어는 북미와 유럽의 고급 바닥재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LVT 제품인 ‘센스레이’도 신규 출시했다.

"센스레이는 유리섬유(Glass Fiber)가 함유된 치수안정층과 중지층을 적용해 뛰어난 보행감을 구현했으며 평활하지 않은 바닥 시공 시 바닥의 굴곡이 드러나는 전사현상도 최소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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