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3에서 노키아, 메가존클라우드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식의 프라이빗 5G(5G 특화망) 사업 개발 협력 계획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KT와 노키아,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와 프라이빗 5G 사업 전략 수립과 관리 솔루션 개발,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반시설 구축 및 운영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고객이 쉽고 빠르게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AWS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엔드투엔드 프라이빗 5G 서비스 플랫폼 구축 ▲프라이빗 5G용 클라우드 전용 장비 개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확대 ▲고객용 네트워크 운영관리 시스템 개발 ▲공동 실증사업 추진 ▲소규모 기업 대상 사업기회 발굴과 영업 공조 체계 확보 ▲전문 인력 및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실제 KT는 MWC2023에서 AWS의 클라우드와 노키아의 장비로 구성된 5G 특화망에 이동형 카메라를 연동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솔루션을 전시했다. 또 국내 중소기업과 KT 융합기술원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초경량 5G 특화망 코어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최근 KT는 5G 특화망 생태계 조성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이음 5G 확산 공모 사업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 해군본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프라이빗 5G를 바탕으로 한 DX 솔루션 도입을 주관했다.
또, 자체 구축한 프라이빗 5G 테스트베드에서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설치된 프라이빗 5G 특화망 코어 장비를 여러 고객사가 구독해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술도 개발했다.
KT 서비스DX본부장은 민혜병 상무는 “KT는 고객들이 원하는 솔루션과 네트워크를 쉽고 제약 없이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프라이빗 5G 시장 활성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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