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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리스크 관리 엔진으로 CNAPP 확장··· “더 스마트한 예방·치료”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이하 체크포인트)는 신규 위험 관리 엔진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프로텍션 플랫폼(CNAPP)의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체크포인트는 이번 업데이트로 지능형 위험 우선 순위 지정, 에이전트리스 스캐닝, 자격 관리, 파이프라인 보안 등을 추가했다. 컨텍스트, 속도 및 자동화에 중점을 둔 신규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을 운영하고 전통적인 독립형 클라우드 보안 경고와 관련된 복잡성 및 오버헤드 노이즈를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체크포인트에 따르면 클라우드 도입과 디지털 전환은 계속해서 가속화하고 있다. 2022년 발표된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35%는 클라우드에서 워크로드의 50% 이상을 실행하고 있으나 72%는 클라우드 보안에 대해 극도로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76%는 여러 클라우드 업체를 관리하는 복잡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엔터프라이즈 스트래티지 그룹(ESG) 멜린다 막스(Melinda Marks) 선임 분석가는 “조직이 더 빠른 클라우드-네이티브 개발 주기를 지원하면서 보안 위험을 관리하는 일은 어려워지고 있다. 조직은 개발 팀이 성장함에 따라 뒤쳐짐 없이 효과적으로 보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보안 위험을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조치를 우선 지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통합 플랫폼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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