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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숏폼 영상으로 ’K리그‘ 신규 팬 유입 꾀한다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틱톡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지난 20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마케팅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틱톡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사용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으로, K리그와 지난 2018년 마케팅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연맹과 틱톡은 올해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신규 팬층 유입에 힘쓰게 된다.

양사는 K리그1 각 구단 틱톡 계정 신설과 운영을 독려해 구단별 계정 활성화를 도모하고, 틱톡 내에서 인기 영상을 선정해 K리그 구단과 팬들에게 시상하는 ’이달의 틱톡 모먼트‘ 상을 신설해 K리그 숏폼 영상 제작을 독려한다. 이 밖에도 구단 현장 이벤트 지원 및 협조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틱톡은 “축구팬들에게는 새로운 숏폼 콘텐츠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틱톡 커뮤니티에는 인기 있는 축구 콘텐츠 부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다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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