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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울트라 티타늄’, 애플워치 닮았다면 이런 모습?

조나스 대너트 디자이너 예상 렌더링 게재

조나스 대너트(Jonas Daehnert) 디자이너의 아이폰15 티타늄 모델 예상 렌더링 [사진=@PhoneDesigner]
조나스 대너트(Jonas Daehnert) 디자이너의 아이폰15 티타늄 모델 예상 렌더링 [사진=@PhoneDesigner]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아이폰15 최상위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티타늄 모델이 애플워치 울트라의 디자인 DNA를 계승했다면 어떤 모습일까.

7일 조나스 대너트 디자이너는 트위터를 통해 티타늄 프레임으로 전환되는 아이폰15 프로 맥스(또는 아이폰15 울트라)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등록했다.

그는 모든 유출이나 정황 근거에 기반하지 않고 티타늄 소재가 쓰인 애플워치 울트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해 이번 아이폰15 티타늄 모델 렌더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만약 애플워치 디자인 DNA가 적용됐을 때 어떤 모습일지를 연습해봤다는 의미다.

현재까지 유출된 내용을 기반하지 않고 제작되기는 했으나 결과물은 그간의 정황을 대체적으로 담고 있다. 폴디드줌(잠망경) 카메라 모듈 도입을 통해 카메라가 툭 튀어나오는 현상이 줄어들었으며, 측면의 둥근 모서리 등도 예상했던 내용 그대로다.

외신 및 업계 소식을 종합하면 애플은 아이폰15 프로 라인업에 티타늄 프레임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애플에 정통한 트위터리안 쉬림프애플프로가 아이폰15 프로 디자인이 모서리가 둥근 티타늄 케이스로 구성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지난달 초 JP모건 투자자 보고서에서도 이같은 내용이 확증되기도 했다.

티타늄으로의 전환이 확실시되는데는 타 제품 라인업인 애플워치를 통해 그 유용성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애플워치는 지난 2019년 시리즈5를 통해 티타늄 소재를 도입했다. 내츄럴 블랙과 스페이스 블랙 색상의 티타늄 마감 애플워치를 내놨다. 이후 애플워치 시리즈6과 시리즈7에도 이같은 소재 채택 유지됐다. 시리즈8에서는 변화가 발생했는데 좀 더 큰 크기로 출시된 애플워치 울트라의 경우 티타늄 모델만 유일하게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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