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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 스페인어 확장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리디가 영어권에 이어 스페인어권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 스페인어 서비스를 정식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제 이용자는 만타 앱에서 스페인어를 설정할 수 있다.

만타는 이번 스페인어 서비스 확장으로 글로벌 웹툰 시장 내 영향력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상수리나무 아래’ ‘반쪽’ 등 글로벌 인기작을 스페인어로 공개하고, 현지 문화와 감수성을 고려해 다양한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이번 스페인어 서비스는 단순한 언어 확장이 아닌 철저한 현지화 분석과 다양한 시도 끝에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고객과 함께하기 위해 만타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타는 2020년 11월 북미 시장에 출시한 이후 현재 175여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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