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를 오는 3월 10일 공개한다.
16부작인 '더 글로리'는 지난달 30일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파트1을 선보였다. 누적 1억480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3주 연속 비영어권 TV부문 '톱10' 차트에 진입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첫 복수극이다.
파트1의 공개 후 휘몰아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며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3월 10일 공개되는 파트2에선 학교 폭력의 주동자 연진을 비롯한 가해자들이 동은이 설계한 덫에 하나둘 빠져들며 걷는 파멸의 길을 아름답고 처절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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