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넷플릭스가 매주 집계하는 톱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1월 둘째주(9~15일)까지 4011만 시청시간을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 작년 12월 마지막 주 공식 집계에서도 공개 3일 만에 2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TV 부문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1월 첫째주엔 8248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둘째주엔 멕시코 길거리 환전상으로 살아가던 여자가마약 카르텔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내용의 ‘남부의 여왕(La Reina del Sur)’ 시즌3가 1위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한편 ‘더 글로리’는 드라마는 학교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을 그렸다.
송혜교가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았고,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첫 복수극이다. 총 16부작인 '더 글로리'의 후반부인 파트2(9∼16회)는 오는 3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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