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TV 시리즈 '더 글로리'가 마침내 전세계 1위에 등극했다.
11일 넷플릭스가 매주 집계하는 톱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2023년 1월 첫째주(2~8일) 8248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는 작년 12월 마지막 주 공식 집계에서도 공개 3일 만에 2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TV 부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더 글로리'는 드라마는 학교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을 그렸다.
송혜교가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았고,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첫 복수극이다.
총 16부작인 '더 글로리'는 후반부인 파트2(9∼16회)가 오는 3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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