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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영상 놀이 플랫폼 ‘페이스플레이’ 시범 서비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넥슨은 영상 놀이 플랫폼 ‘페이스플레이(FACEPLAY)’ 국내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페이스플레이는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 생성과 공유 기능을 갖춘 종합 플랫폼 서비스다. 시범 서비스에서는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제작 기능 및 공유된 영상을 한데 모아 즐길 수 있는 플랫폼 기능을 선보인다.

페이스플레이에서는 개성 만점의 꾸미기가 가능한 필터 기능 ’페르소나’를 비롯해 ▲영상 콘텐츠 제작 놀이 ‘드라마박스’ ▲화상 모임 공간 및 방송 스튜디오 기능을 갖춘 ‘메비스’ 테마에 대한 체험이 가능하다.

넥슨은 연중 ‘드라마박스’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외에도 이용자들이 화상으로 모여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최영태 페이스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놀이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재미가 영상에 담겨 자연스럽게 화제성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에게 보는 재미까지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페이스플레이 이용자 참여 독려를 위해 ‘드라마박스’ 오디션을 진행한다. 드라마박스 대본 중 ‘어떻게 생각해-남/여사친의 손깍지’를 플레이하고, 완성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면 된다. 페이스플레이 홈페이지에 유튜브 인터넷주소(URL)와 함께 제목 말머리에 ‘오디션응모’를 붙여 업로드하면 완료된다. 넥슨은 조회수, 좋아요, 댓글 수 등의 지표와 내부 평가를 합산해 오디션 주인공 3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에게 각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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