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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이플, 게임 광고플랫폼 ‘고유고이’에 5억원 시드 투자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인라이플(대표 한경훈)은 게임 전문 광고 플랫폼 ‘비드리치’ 운영사인 고유고이(GOUGOI)에 5억원을 시드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사인 인라이플은 광고 플랫폼 ‘모비온’을 주축으로 국내 리타겟팅 광고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일반 배너 광고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광고 소재에 대한 연구 개발에 주목하고 있으며, 최근 리치미디어 광고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고유고이 기술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고유고이는 국내 처음으로 게임 및 브랜딩 광고에 최적화된 리치미디어 기반 광고 플랫폼 비드리치를 출시한 기업이다. 비드리치 플랫폼은 월활성이용자수(MAU) 7000만명, 월페이지뷰(PV) 8억건, 월광고노출수 17억건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360도 회전하는 3D 큐브(육면체) 형태로 PC와 모바일 일반 배너 영역에 노출되는 리치미디어 광고 상품 ‘브랜딩 큐브’를 새롭게 선보이고, 11월 특허를 출원했다.

투자 자금은 ▲독자적인 광고 소재 연구개발(R&D) 인건비 ▲메타버스와 리치미디어를 결합한 게임 전문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 ▲브랜딩큐브 라이선스 공급 통한 매출 확대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고유고이 서재권 대표는 “자체 개발한 리치미디어 광고 상품을 통해 게임 유저에게 맞는 다양한 캠페인에 연결하고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서 플랫폼 고도화 및 신기술을 접목한 리치미디어 광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광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인라이플 한경훈 대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을 통해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을 리딩해온 인라이플과 게임 광고 전문 기업인 고유고이 간 활발한 투자와 업무 교류로 광고 산업 발전은 물론이고, 수익 창출까지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광고주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광고 상품 개발에 힘쓰고, 유망 벤처‧스타트업 등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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