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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정우 포스코 회장 "철강 넘어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 지난해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체제 전환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에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2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올해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날 그는 “포스코는 누구보다 빨리 미래를 준비해왔고 미증유 위기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성공 스토리를 써왔다”며 “위기 상황에서 성장 기회 선점과 지속 가능 경쟁력 확보 노력을 이어가면 포스코그룹은 더 크고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아울러 그룹 포트폴리오 진화라는 큰 틀에서 7대 핵심사업 성장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선제적인 친환경 생산·판매체제로의 전환 추진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에서의 밸류 체인 강화 ▲친환경 성장사업 확대 통한 지속가능 경쟁력 확보 ▲그룹 미래기술연구원 중심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 확보 ▲신사업 기획 기능 강화·벤처투자 확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진기업 도약 ▲기업시민 롤모델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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