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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방준혁 “넷마블, 선택과 집중으로 경쟁력 회복할 것”

-권영식·도기욱 넷마블 각자대표, 장르다양화·멀티플랫폼 강조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넷마블이 2023년 차별화 전략으로 ‘장르다양화’ 및 ‘멀티플랫폼’을 내세웠다.

2일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은 경영진과 전사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시무식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질개선과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넷마블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경쟁력을 회복할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권영식·도기욱 넷마블 각자대표도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지스타2022에서 공개한 ‘파라곤:디오버프라임’ ‘나혼자만레벨업:어라이즈’ ‘하이프스쿼드’ ‘아스달연대기’ 4종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 신작을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권영식·도기욱 각자대표는 “높은 완성도와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 경영 중요성을 강조하며, 게임이 여가 문화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관련해 권영식·도기욱 각자대표는 “넷마블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ESG 중심 경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 있지만, 넷마블은 게임이 여가선용 문화콘텐츠로서 인식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자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특히 지난해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소셜 역할수행게임(RPG) ‘페이트/그랜드오더’ 이용자가 운영진에게 보낸 커피차 및 감사패를 언급하며, 이용자 소통에 더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권영식·도기욱 각자대표는 “이용자가 마음을 모아 페이트/그랜드오더‘ 운영진에게 감사패와 커피를 직접 전달해주는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넷마블은 앞으로도 이용자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소통에 앞장서는 운영으로 신뢰를 쌓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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