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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노사문화대상’ 장관상 수상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KT SAT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노사문화 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사문화 대상은 고용노동부에서 지난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1개사 중 서류 심사, 현지실사, 사례 발표 등 검증 절차를 거쳐 우수한 노사문화 기업 총 10개사만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KT SAT은 지난 7월 미래 상생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미래동행 문화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에는 특히, 소통에 기반한 상생 협력의 노사관계가 한몫했다. KT SAT은 이른바 ‘High-5’로 불리는 5개의 소통 채널을 운영, 노사 간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창립 이후 9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의 성과를 가져왔고 현재 노동조합 가입률은 무려 93.3%에 육박한다.

향후 KT SAT은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인식하에 워라밸에 기반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T SAT은 ▲가족사랑 유연근무제, 자녀교육 보조비 등 출산 및 양육 지원 ▲안식년 휴가 및 리프레시 휴직 등 워라밸 및 휴식권 보장 ▲전직원 역량 향상비 지원 및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의 복지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워라밸을 보장하고 자기계발을 지원함으로써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KT SAT 송경민 사장은 “노사는 한 몸으로 하나의 목표를 추구해 나가는 공동체이므로 노와 사가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하나가 된다면 기업은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이해를 통해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고 미래지향적 노사문화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 SAT은 이번 수상으로 향후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 대출금리 및 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의 행정 및 금융상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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