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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 강국 위해"…'한국초고성능컴퓨팅포럼' 출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2-27 14:19:33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7일 ‘한국초고성능컴퓨팅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포럼의 공동의장은 김재수 KISTI 원장과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이 맡았다.

'슈퍼컴퓨터'로 대변되는 초고성능컴퓨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선 인프라의 확충과 혁신적 활용을 강화하고, 관련 주체 간 협력과 공동 연구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것이 포럼의 출범 배경이다.

포럼은 국내 초고성능컴퓨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기술·산업, 활용 등의 분과를 구성하고 산·학·연 전문가 그룹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정책과 연구개발 사업 등을 발굴 및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초고성능컴퓨팅 분야 연구자간 기술 교류, 협력의제 발굴,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고, 다양한 공동행사와 세미나, 성과 확산 등을 통해 국내 초고성능컴퓨팅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협력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선 최근 정부의 기본계획 및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혁신전략 수립 등의 정책적인 지원과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지정에 관한 민간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가 진행됐다.

포럼 공동의장을 맡은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초고성능컴퓨팅 강국 목표 달성과 대한민국 초고성능컴퓨팅 생태계 활성화의 선봉이 되기 위해 포럼 회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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