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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임직원 자녀 대상 무료 코딩 교육 실시…“코딩의 재미 중점”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임직원 자녀 38명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3일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 자사 임직원 자녀 38명을 초청해 무료 코딩 교육교실 ‘레츠 플레이(Let’s Play) 코딩!’을 열었다. 이는 2018년부터 임직원 자녀교육 지원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한 2년 동안 미실시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2년 만에 대면교육 프로그램으로 재개됐다. 그간 초등학생 이상으로만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더해, 6~7세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언플러그드 코딩’이 추가되면서 참여율도 높아졌다.

미취학 아동 교실에서는 ‘로봇마우스’에 이동 명령 등을 직접 입력해 보는 언플러그드 코딩과 보물찾기 놀이를 조합했다. 이를 통해 코딩의 재미를 학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교실은 로봇과 코딩을 습득하기 위해 ‘오조봇’을 활용하는 로봇 활동, 고학년(4~6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개념을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인공지능 블록코딩과 인공지능(AI) 로봇’으로 편성했다.

웹젠에 따르면 각 교육 프로그램은 웹젠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전문 강사진과 성남시청소년재단 교육 전문 인력들이 직접 맞춤형 교육을 기획했다.

웹젠은 “자녀 코딩 교육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았던 만큼,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목표에 맞춰 교육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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