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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채용연계형 인턴십 두 자릿수 규모 모집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웹젠이 2022년 채용연계형 인턴십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다음달 17일까지 게임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진 인턴십 인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웹젠의 2022년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은 게임사업과 개발은 물론, 개발지원, 기술 및 경영지원 등 30개 직무에서 두 자릿수 규모 대상으로 진행된다.

웹젠 본사와 신작 게임 개발을 담당하는 자회사 ‘웹젠레드코어’와 ‘웹젠블루락’에서도 우수 개발자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인턴십에 참여했다. 모집 및 채용절차 이후, 인턴십 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웹젠레드코어는 지난 2020년 모바일게임 R2M을 출시해 개발력과 미래가치를 이미 검증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웹젠 핵심 자회사다. 2021년 연 매출 100억원, 40억원 이상 영업이익을 거둔 우량 기업으로 빠르게 발돋움했다.

현재 ‘R2M’ 국내외 서비스에 주력하는 한편, 신작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 차기작도 개발하고 있다.

웹젠블루락 역시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하는 대형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M’을 개발하고 있다. ‘뮤(MU)’ 지식재산(IP) 정체성은 계승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더한 게임성을 개발 목표로 추구한다.

웹젠은 인턴십 참가자에게 정규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인턴십 기간의 근무평가를 기준으로 업무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들은 정직원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웹젠 채용연계형 인턴십에는 나이와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든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으나 해외사업 등의 일부 직무는 영어 혹은 중국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이 필수다. 인턴십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웹젠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 지원자 서류 합격 여부는 지원자 개인에게 직접 통보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 및 면접을 거쳐 내년 시작되는 인턴십 참가 인원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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