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년 대비 작은 규모…차세대 리더 발굴 계속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삼성전자의 2023년 사장단 및 임원인사가 지난 6일자로 단행됐다. 예상한 대로 안정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선(DS)부문도 마찬가지다. 최근 업황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반도체 사업부문에 대한 삼성전자의 내년 조직 및 인사 대응이 관심이 모아졌었다.
이번 DS부문 인사에선 경계현 대표 체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반적으로는 젊은 인재와 여성 임원 대거 발탁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사장 2명, 부사장 26명, 상무 43명 등의 승진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대상자는 적었다는 평가다.
반도체 업황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공격적인 인사를 내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반도체 초격차 기술 전략을 펼치기 위한 인원 배치가 돋보였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경 대표는 지난 9월 기자들과 만나 “예전보다 연구개발(R&D) 투자가 적었던 것 같다. 개발 등에 자원을 더 투자해서 격차를 다시 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망사용료 또 언급한 美 USTR, 통상마찰 우려 있나 [IT클로즈업]
2025-04-01 17:58:58KT, 삼성전자와 AI 가전구독 서비스 출시…통신업계 최초
2025-04-01 11:07:15SKT 에이닷, 웹 확장프로그램 출시...멀티 LLM 기능에 라이너 추가
2025-04-01 10:03:19“AX로 맞붙자” 통신3사, ‘비통신’ 사업 부진 역사 넘어설까
2025-04-01 09:55:48세종텔레콤, 사업 구조 재편 박차…전기공사 사업 리더십 강화
2025-04-01 09:04:21네이버 AI 브리핑 vs 구글 AI 오버뷰 비교, 결과는?…AI 주권 성공할까
2025-04-01 17:10:16[DD퇴근길] 윤 대통령, 운명의 날…탄핵심판 선고 4일 오전 11시 확정
2025-04-01 17:06:56국제해양영화제, 제10회 OOC 공식 사이드이벤트 주관 기관으로 선정
2025-04-01 16:46:25네이버, 올해 임금 인상률 5.2% 잠정 합의…'스톡 그랜트'는 폐지
2025-04-01 16:42:41비잡, AI 면접 기능 출시…외국인 유학생 취업 경쟁력 강화
2025-04-01 16:17:18"제2의 폭싹 속았수다 나오려면"…韓 OTT, 글로벌 생존 전략은 [현장]
2025-04-01 15: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