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년 대비 작은 규모…차세대 리더 발굴 계속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삼성전자의 2023년 사장단 및 임원인사가 지난 6일자로 단행됐다. 예상한 대로 안정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선(DS)부문도 마찬가지다. 최근 업황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반도체 사업부문에 대한 삼성전자의 내년 조직 및 인사 대응이 관심이 모아졌었다.
이번 DS부문 인사에선 경계현 대표 체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반적으로는 젊은 인재와 여성 임원 대거 발탁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사장 2명, 부사장 26명, 상무 43명 등의 승진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대상자는 적었다는 평가다.
반도체 업황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공격적인 인사를 내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반도체 초격차 기술 전략을 펼치기 위한 인원 배치가 돋보였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경 대표는 지난 9월 기자들과 만나 “예전보다 연구개발(R&D) 투자가 적었던 것 같다. 개발 등에 자원을 더 투자해서 격차를 다시 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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