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예상 韓 수출액에 18%가 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5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무역유공자와 정부·유관 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고액 수출의 탑은 삼성전자에게 돌아갔다. 삼성전자의 수출액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1221억1000만달러(약 158조103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해 '1200억불탑'을 수상했다.
올해 국내 예상 수출액이 6800억달러다. 삼성전자의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인 셈이다.
금액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삼성전자의 수출액은 지난해 덴마크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체 수출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관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덴마크 수출액은 1249억달러(약 161조6830억원), 같은 기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수출액은 1235억달러(약 159조8707억원)로 집계됐다.
이날 수출의 탑을 수여받은 기업은 총 1780개로, 이중 유공자 597명을 포상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삼성전자와 함께 ▲희성피엠텍 ▲대성하이텍 ▲디케이락 대표가 수여했다. 은탑으로는 서울전선 포함 6개, 동탑에는 롯데케미칼 포함 9개 등 총 597개 기업 대표가 포상을 받았다.
한편, 수출의 탑은 지난 1973년 최초 1억 달러(약 1296억원) 수출 달성업체인 한일합섬공업의 출현을 기념하여 수여하기 시작했다. 올해 수상업체 중 대기업은 27개사, 중견기업 113개사, 중소기업 1640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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