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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신규 배포 모델 ‘클라우드 센트리’ 발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신규 보호 배포 모델(Deployment Model) ‘클라우드 센트리(Cloud Sentry)’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클라우드 센트리는 레거시 및 네이티브 클라우드 워크로드 환경 전반에서 클릭 한 번으로 높은 맥락적 이해를 수반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보안팀이 보다 주요한 이슈에 리소스를 집중시킬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센트리는 보안팀의 리소스 배치 및 업데이트 여부와 관계없이 아마존웹서비스(AWS) 계정 당 단일 배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클라우드에서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리소스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위협을 식별해 보안 사항을 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자의 빠른 앱 리소스 업데이트 속도에 맞춰 전체 리소스에 보안 관리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케빈 심저(Kevin Simzer)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업들이 새로운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면서 가시성이 낮아지고 마찰은 증가하는 와중, 트렌드마이크로는 균일한 보안 환경 구축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기존 제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가시성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보안 팀은 리스크 관리 및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사용해 보안 우선 순위 및 필요 변경 사항에 대해 개발자 팀과 보다 원활하게 소통 및 협력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필립 부스(Philip Bues) IDC 클라우드 보안 연구 책임자는 “주요 비즈니스 클라우드 인프라 및 앱이 복잡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내에 구축되면서 보안팀들이 빠른 개발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금, 조직은 트렌드마이크로의 클라우드 센트리처럼 가시성을 높이고 위협 해결 및 위험 감소를 지원하는 현실적인 방안을 필요로 한다”고 전했다.

한편 클라우드 센트리는 현재 사전고객을 대상으로 공개됐다. AWS의 EC2(인스턴스), ECR(컨테이너 이미지) 및 Lambda(서버리스) 보호를 위한 무결성 모니터링, 안티 멀웨어 보안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그 외 추가적으로 취약성 검사, 로그 감사 및 스토리지 검사 지원은 빠른 시일 내에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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