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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한국투자증권 전속 AI 애널리스트 ‘한지아’ 론칭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스트소프트는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 애널리스트 ‘한지아’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한지아는 이스트소프트의 ‘AI 스튜디오 페르소’를 통해 탄성했다. AI 스튜디오 페르소는 AI 버추얼 휴먼 제작에서 영상 생성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실존하지 않는 인물을 생성하는 기술 AI 페르소나를 활용해 제작됐다.

양사는 한국투자증권을 대표하는 AI 버추얼 휴먼 제작을 위해 초상권 문제가 없는 한국투자증권의 신입사원 얼굴 이미지를 ‘AI 페르소나’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해 한지아를 구현했다. AI 버추얼 휴먼의 자연스러운 구동을 위해 수개월간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한지아는 앞으로 한국투자증권의 신입사원으로 애널리스트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첫 무대는 한국투자증권의 리서치 보고서를 핵심 내용만 요약해 3분가량의 영상으로 소개하는 쇼미더리 리포트다. 향후에는 교육, 홍보, 상품 설명 등 다양한 업무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한국투자증권이 시장에 새롭게 출시하는 서비스에 이스트소프트의 AI 버추얼 휴먼 기술이 활용돼 기쁘다. 최근AI 신사업으로 준비해 온 버추얼 휴먼 사업이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향후 이러한 성과들이 의미 있는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AI 버추얼 휴먼, AI 안경 가상피팅 커머스, AI 이미지 등으로 구성한 AI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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