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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옥시아, 日 팹7 가동…2023년 162단 낸드 생산

- 일본 정부 보조금 포함 1조엔 투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이 일본 신규 낸드플래시 공장(팹)을 가동했다. 2023년 162단 낸드를 생산할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각) 키옥시아는 일본 미에현 요카이치 팹7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팹7 1단계 투자는 일본 정부 보조금 포함 약 1조엔을 투입했다. 162단 낸드를 생산할 방침이다. 2023년 첫 물량 출하 계획이다.

키옥시아는 세계 3위 웨스턴디지털은 세계 4위 낸드 공급사다. 양사는 3차원(3D) 낸드 연구개발(R&D) 및 생산 등을 함께하고 있다.

키옥시아 노부오 하야사카 최고경영자(CEO)는 “팹7은 일본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생산시설”이라며 “메모리반도체 수요는 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턴디지털 실바 시바람 사장은 “키옥시아와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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