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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웨이 옥죄기 여전…시게이트, HDD 공급 벌금 위기

- 美, 2020년 8월부터 2021년 9월까지 HDD 거래 조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업체 시게이트가 미국 정부 조사를 받고 있다. 화웨이 수출규제 위반 혐의다.

26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시게이트가 미국 상무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8월29일 시게이트 조사를 시작했다. 화웨이에 2020년 8월부터 2021년 9월까지 HDD를 공급했다는 혐의다. 시게이트는 해당 제품은 중국과 태국에서 생산했으며 미국 기술을 활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시게이트는 30만달러 또는 거래액의 2배 중 높은 금액을 벌금으로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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