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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지역커머스 결합…LG헬로비전, '메타 할로윈 축제' 운영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커머스와 메타버스가 결합된 메타커머스 ‘메타 할로윈 축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2주간 할로윈 시즌에 맞춰 축제 컨셉으로 진행된다. 메타커머스라는 새로운 커머스 방식을 적용해,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의 상품을 온·오프라인을 초월한 가상공간에서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채널 커머스에서 판매하는 청년 농부들의 다양한 제철 상품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상공간에 마련된 ‘오일장‘ 코너에 접속하면, 마치 실제로 장을 보는 것처럼 아바타를 움직이며 상품을 둘러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사전에 모집한 요리 유튜버, 캠핑 카페 회원 등이 ‘메타호스트’로 참여하는 것도 이번 행사의 차별화된 부분이다. ‘메타호스트’들은 가상공간의 ‘메타 할로윈 주방’에서 축제 참여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제철 재료로 만든 할로윈 테마 요리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메타커머스’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지역채널 커머스의 콘텐츠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2주간 축제를 진행한 뒤 성과 등을 분석해 향후 활용 방안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메타커머스는 지역채널 커머스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축제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색다른 할로윈 데이를 즐기고, LG헬로비전의 다양한 지역채널 커머스 상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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