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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한국 대표 크리에이터 5인 성장 돕는다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인스타그램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을 조명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는 ‘크리에이터스 오브 투모로우(Creators of Tomorrow)’ 캠페인을 시작한다.

인스타그램은 글로벌로 진행되는 메타의 새로운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크리에이터스 오브 투모로우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디지털 콘텐츠의 미래를 이끌 크리에이터들이 더 많은 이용자에게 발견되고, 탄탄한 커뮤니티를 구축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숏폼 영상 서비스 릴스나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등 여러 메타 서비스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전 세계 각국 인물을 선정해 내년까지 다양한 협업과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패션, 뷰티, 댄스, 여행,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5인의 크리에이터가 선정됐다. Z세대 일상을 표현하는 패션모델 박제니, K팝 커버댄스와 화려한 카메라 무빙 릴스를 자랑하는 진절미, 독특한 카메라 앵글로 사랑받는 크리에이터 정욱, 가상 인플루언서 위니, 전 세계에 한복을 알리는 크리에이터 모나가 그 주인공이다. 인스타그램은 이들이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은 “이번 캠페인은 인스타그램과 메타가 지속해온 크리에이터 지원 활동 일환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인 유망한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집중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미래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어 갈 콘텐츠 창작자들이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하고 팬덤을 형성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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