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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오픈소스 관리 도구 ‘스패로우 SCA’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 등록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파수의 자회사 스패로우는 자사 오픈소스 관리 도구인 ‘스패로우 SCA v1.6’을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패로우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에 등록된 최초의 오픈소스 관리 도구다. ‘소스코드 구성분석 솔루션’으로 검색할 수 있다.

오픈소스 관리는 log4j, Spring4Shell 등 취약점으로 공급망 보안을 위해 부각된 분야다. 스패로우 SCA는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라이선스를 식별하는 도구로, 소스코드와 바이너라 파일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소스코드의 일부만 가져오는 스니팻 분석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스패로우 SCA가 제공하는 라이선스 정보 차트를 통해 사용 중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의무사항 준수가 가능하다. 발견된 취약점 정보를 확인해 안전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작년 바이든 행정부가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공표한 행정명령에서 의무화한 SW 자재명세서(SBOM)도 지원한다. SBOM 내보내기 기능을 활용하면 SW 구성요소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SW 공급망 관리의 손쉬운 시작을 돕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스패로우는 조달청 등록을 기념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국내 기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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