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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팩트, 3분기 영업익 12억원…전년비 35.5%↑

- 서버용 D램 비중 확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에이팩트가 지난 3분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11일 에이팩트(대표 이성동)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2년 3분기 매출액 135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기대비 18.6% 전년동기대비 7.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3.9% 전년동기대비 35.5% 늘었다.
다.

에이팩트는 메모리 테스트를 위탁 수행 업체다. SK하이닉스가 주요 고객사다.

에이팩트는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소비 위축과 D램 가격 하락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번인(Burn-In) 테스트 장비 운영능력 기반으로 서버용 D램 비중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팩트는 에이티세미콘과 실무 협의 중인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사업 영업양수 계약이 완료되면 SK하이닉스 국내 외주사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이팩트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불황에도 실적이 향상됐다”며 “패키징 사업 인수를 잘 마무리하면 4분기부터 관련 부문 실적이 반영돼 반도체 후공정 사업에서 연매출 1500억 원을 상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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