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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MZ 소비자 정조준… 유료멤버십 ‘와이클럽’ 출시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롯데홈쇼핑이 MZ(밀레니얼+Z세대)소비자 전용 멤버십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20~39세 대상 유료멤버십 ‘와이클럽(Y.CLUB)’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와이클럽은 오는 5일 서비스를 시작하며, 가입비는 5만원이다. 롯데홈쇼핑은 현재 와이클럽 2차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은 이날까지 진행되며 현재 2000명 이상 가입했다.

와이클럽 가입 이용자에게는 ▲가입 선물(적립금 7만원, 롯데호텔 케이크·와인 교환권, 롯데시네마 샤롯데패키지 중 택1) ▲최대 15% 할인 ▲무료배송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 적립 ▲광클절 100배 적립 이벤트 ▲와이Y전용 기획전 등 혜택이 제공된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와이클럽 혜택을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금융, 문화, 여가 등 MZ세대 전용 서비스로 확대한다. 기존 멤버십 서비스도 빅데이터 기반 이용자 쇼핑 성향 맞춤 세분화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 유료 멤버십 ‘엘클럽’을 출시한데 이어 2019년에는 상위 1%를 위한 ‘프리미엄 엘클럽’, 5060 중장년층 대상 ‘헤리지티 엘클럽’을 운영한 바 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유료 멤버십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구매 성향, 트렌드 등을 반영한 멤버십 운영으로 MZ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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