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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세계 최대 철도 박람회 간 까닭은

- LG전자와 투명 OLED 시장 확대 추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철도 기술 박람회를 찾았다.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확대를 위해서다. 열차와 매표소 등 다양한 투명 OLED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이노트랜스2022’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철도 산업 관련 기술 및 장비 전시회다. 60여개국 30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와 열차 내부와 매표소 콘셉트의 전시관을 차렸다. ▲창문 및 출입문용 투명 OLED ▲매표소용 투명 OLED 등을 소개했다. 산업용 유리 제조사 아사히글라스 및 가우지 등과 협업했다. 독일 도이치반은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를 적용한 차세대 콘셉트 열차를 공개했다.

투명 OLED는 LG디스플레이가 독점 생산 중이다. 중국과 일본에 지하철과 열차용 투명 OLED를 공급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 조민우 투명사업담당은 “유리창처럼 투명한 화면으로 개방감을 유지하면서 정보 제공이 가능한 혁신적 투명 OLED 솔루션을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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