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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출입보안 솔루션 ‘바이오스테이션 3’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공지능(AI) 통합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는 비접촉 출입인증에 특화된 얼굴 인식 단말기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 3’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스테이션 3는 얼굴 인식, QR 및 바코드, 모바일 출입카드, RFID 카드 등 여러 비접촉 출입 인증 방식을 제공한다. 기존의 자사 얼굴 인식 단말기 대비 약 47% 작아진 것도 특징이다. 소규모 사무실부터 엔터프라이즈 환경까지 어느 출입문이든 손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AI 프로세서인 뉴럴 프로세싱 유닛(NPU)를 도입해 인증 성능을 높였다. 슈프라미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와 색의 마스크, 헤어스타일, 모자, 안경 등의 얼굴 변화에도 정확한 인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바이오스테이션 3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출입하고 어떤 출입문이든 편리하게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슈프리마의 모든 혁신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바이오스테이션 3를 통해 슈프리마는 출입 통제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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