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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소비 확대”…SK스토아, 사회적기업 상품 ‘라방’ 진행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SK스토아가 ‘착한소비’ 확대를 위해 사회적기업 상품을 ‘모바일 라이브방송’으로 선보인다.

SK스토아는 오는 2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SOVAC 2022’ 행사 현장에서 사회적기업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OVAC(Social Value Connect)은 지난 2019년 설립된 민간 사회적 가치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여파 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SK스토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씨튼베이커리’ 쿠키·호두파이·시리얼 세트와 ‘히즈빈스’의 커피를 판매한다. SOVAC 행사 취지에 맞게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 두 기업과 함께 이번 특별 방송을 마련했다.

씨튼베이커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고용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이다. 히즈빈스는 장애인 전문가를 양성해 함께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사회혁신 기업이다.

이번 특별 방송에서는 두 기업 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씨튼베이커리 ‘우리밀 쿠키 세트(2만6600원)’, ‘우리밀 호두파이 세트(1만1900원)’, ‘유기농 시리얼 종합 세트(3만900원)’를 비롯해 히즈빈스 ‘게이샤 블랜드 파우치 커피(3만5000원)’, ‘디카페인 콜드브루(3만5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0% 원데이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신양균 SK스토아 DT그룹장은 “사회적 기업 판로 개척을 돕고 SK스토아 소비자들까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 방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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