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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클, 가맹사업장 추가…서비스 지역 전국 확대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공유전기자전거 플랫폼 일레클이 서비스 운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일레클 운영사 나인투원은 기존 직영운영 방식에 가맹사업을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레클은 현재 서울, 세종, 김포, 제주 등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

가맹사업자는 일레클 전기자전거를 직접 구매 혹은 임대 형식으로 지급받는다. 가맹사업자는 배터리 충전 및 교체, 재배치 등 업무를 진행한다. 일레클은 가맹사업자에게 ▲실시간 모니터링 관제시스템 ▲모바일 관리 앱 ▲데이터 기반 재배치 시스템 및 운영 노하우 교육 등을 제공한다. 가맹사업자가 원하는 지역 단독 운영권도 부여할 방침이다.

일레클은 연내 서비스에 나서는 1기 가맹점주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1기 가맹점주에게는 ▲가입비와 교육비 면제 ▲전기자전거 구매단가 할인 ▲최저 수준 수수료율 ▲1년 이후 중도해지 보장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일레클은 국내 퍼스널모빌리티 시장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전동킥보드에서 전기자전거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레클은 자사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지훈 나인투원 대표는 “일레클은 지난 3년간 수도권 포함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노하우를 확보했다”라며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와 가맹사업자 모두 성공하는 시스템을 시장에 조기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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