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컴투버스’, SK네트웍스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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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컴투버스’, SK네트웍스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8-23 13:13:41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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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컴투스가 SK네트웍스와 메타버스 분야에서의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컴투버스(대표 이경일)가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와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된 가상의 오디토리움에서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컴투버스는 현재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단계로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생태계 공동 개발을 위한 약 400억원 규모의 투자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SK네트웍스로부터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협업 체계를 맺기로 합의했다. 컴투버스는 SK네트웍스 및 멤버사와 메타버스 분야에서의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관련 시장에 대한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며 협업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내에 SK네트웍스 비즈니스 공간을 마련하고, 각종 업무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컴투버스는 이번 MOU 통해 SK네트웍스의 다양한 실생활 속 서비스를 메타버스 가상 세계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며, 함께 미래 디지털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컴투버스 이경일 대표는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선도하는 SK네트웍스를 새로운 사업 협력 파트너로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 비즈니스 노하우와 경쟁력을 토대로 현실보다 더 즐거운 메타버스 세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워커힐, SK렌터카, SK매직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산업 선도 기업이다. 최근 웹3(web3.0) 중심의 산업 변화에 발맞춰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