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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하반기 기대 신작 ‘에버소울’ 신규 일러스트 공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 출시 목표 신작 ‘에버소울’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글로벌 신작 ‘에버소울’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확정 짓고 신규 일러스트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게임명인 ‘에버소울’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영원불멸의 영혼’이라는 뜻이 담겼다. 인간 문명에서 탄생한 여러 창조물(사물)에 깃든 채 인간의 흥망성쇠를 지켜봐 온 영혼들이 ‘정령’이라는 새로운 생명으로 실체화 돼 살아가는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표현됐다.

공개된 BI는 게임의 전체적인 그래픽에 어울리는 신비로움이 표현됐다. 에버소울 세계관과 여러 특성을 관통하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담겼다.

함께 공개된 일러스트는 주인공인 구원자와 정령들의 첫 만남이 이뤄지게 되는 직전의 순간을 묘사하고 있다. 게임 서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내용이다. 주인공이 정령들의 세계에 침략한 적들과 맞서는 도중 방주가 등장한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용자는 인간 멸망 후 정령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배경으로 3차원(3D) 그래픽의 미소녀 캐릭터들을 수집 및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인연 콘텐츠를 통해 정령과 연애하는 듯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수집한 캐릭터와 한층 더 깊게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 이용자는 단순한 수집을 넘어 캐릭터에 애정을 쏟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에버소울은 지난 ‘지스타 2021’에서 첫 인게임 영상을 공개한 이후 고퀄리티 그래픽과 개성 있는 캐릭터 일러스트에 많은 호평이 이어지며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에버소울의 올해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개선 작업과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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