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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또 1위…벌써 네번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8-10 13:04:06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스카이TV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또다시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10일 넷플릭스 '톱 10'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우영우'는 8월 첫째 주(1∼7일) 6701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전세계 비영어권 TV 부문 1위를 지켰다. '우영우'가 선두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앞서 지난 6월 29일 공개된 '우영우'는 방영 첫 주에는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다음 주인 7월 둘째 주와 셋째 주까지 2주 연속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7월 넷째 주엔 스페인 드라마 '알바'에 밀려 시청률 2위로 내려왔으나, 다시 7월 마지막주(25∼31일)에는 1위에 복귀했다.

박은빈 주연의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에피소드마다 따뜻한 감동을 안기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우영우' 외에 비영어권 TV 드라마 순위에는 tvN 토일드라마 '환혼'(4위·2010만 시간)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의 신부(10위·754만 시간)도 1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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