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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유선 이어폰시대 끝내나…차세대 아이패드 이어폰 잭 없다

<사진=마이스마트프라이스(mysmartprice)>
<사진=마이스마트프라이스(mysmartprice)>
- USB-C타입 충전 포트 여부는 알 수 없어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 애플이 유선 이어폰 시대에 마침표를 찍는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마이스마트폰프라이스는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신형 아이패드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유선 이어폰 잭을 찾아볼 수 없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순차적으로 이어폰 잭을 제거하고 있다.

USB-C타입 충전 포트 적용 여부는 알 수 없다. 랜더링 이미지에 충전 포트 부분은 가려졌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USB-C타입을 적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 매체는 10세대 아이패드 랜더링 이미지를 케이스 제조사로부터 넘겨받았다고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외형은 9세대 아이패드와 유사하다. 홈 버튼이 그대로 유지돼 베젤이 디스플레이 위와 아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미지에 따르면 신형 아이패드 크기는 작년에 공개된 9세대 아이패드보다 약간 넓어진다. 두께는 조금 더 얇아진다.

기기 상하단을 보면 쿼드 스피커를 탑재할 것으로도 추정된다. 하지만 더버지는 아이패드프로가 쿼드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어 보급형 아이패드에 적용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폰 잭을 없애는 대신 쿼드 스피커를 장착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가격 인상 요인이다.

10세대 아이패드는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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