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부릉이 기업 성장성과 내실 모두 잡기 위해 조직 개편했다.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최고운영책임자(COO)직을 신설하고 최병준 현 국내사업부문 대표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부릉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 유통물류 브랜드다.
메쉬코리아는 지금까지 ▲전사조직 부문 ▲국내사업부문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사업부문으로 나눠 각각 유정범 의장, 최병준 대표, 손창현 대표 3인체제로 회사를 운영해 왔다. 메쉬코리아는 앞으로 2인체제로 전환해 최 COO는 기획, 관리, 사업 등 사내 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유 의장이 대외업무에 집중한다. 손 대표는 최 COO 총괄 아래 기존 업무를 이어간다.
최 COO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딜리버리히어로 ▲롯데쇼핑 ▲홈플러스 ▲삼성물산 등에서 25년간 온오프라인 유통물류, 공급망관리(SCM), 퀵커머스 분야 전략수립 및 운영을 담당했다. 지난해에는 메쉬코리아가 배송대행 기업에서 종합 유통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메쉬코리아가 COO직을 신설하고, 최 COO를 선임한 이유는 성장과 내실을 모두 확보하기 위함이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78% 매출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이번 인사 개편으로 성장과 동시에 수익성 개선에도 힘쓴다.
최 COO는 “메쉬코리아 성장과 내실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사업 우선순위 설정 및 사업별 수익성 제고, 핵심 경쟁력 확보 등 체질개선 작업을 시작으로 경영 혁신과 쇄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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