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블록체인 프로젝트 솔라나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크립토 펀드 사이버 캐피탈 저시틴 본스 투자 책임자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솔라나에는 다수 위험 신호가 있다"라며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영구히 멈춰서는 안되지만, 솔라나는 지난 몇 개월 7번이나 멈춘 유일한 블록체인"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솔라나 팀은 2020년 4월 토큰 총 유통량이 820만개라고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2000만개를 넘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제3자에 의해 락업되지 않은 1300만개 토큰이 추가로 발견됐고, 처리속도(TPS) 소개에도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고 꼬집었다.
그동안 솔라나는 연이은 네트워크 장애에 시달리는 대표 체인이었다. 이더리움 킬러체인으로 등장해 유명 게임사 크래프톤이 메인넷으로 채택하기도 하면서 국내에서 주목받았다.
솔라나는 역사증명(PoH) 합의 알고리즘으로 타 블록체인 플랫폼에 비해 거래 지연 시간이 짧다는 장점을 내세워왔다. 하지만, 잦은 네트워크 장애로 솔라나를 이용하는 디앱(DApp)에서도 일부 기능 장애를 겪게 되면서 안정성 문제가 지속해서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체인은 올해만 해도 1월 트랜잭션을 병렬 처리하는 솔라나 취약점을 활용한 디도스 공격, 네트워크 속도지연, 바이낸스 출금 문제 등이 있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솔라나가 신뢰 회복을 위해 최저 수수료를 올리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안정성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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