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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미래포럼 2기 출범··· 규제혁신·정책방향 논의

20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개인정보 미래포럼 출범식 및 1차 회의 모습
20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개인정보 미래포럼 출범식 및 1차 회의 모습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 2기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4월 출범해 1년간의 활동 후 정비기간을 거쳐 재출범한 미래포럼은 개인정보위 위원장과 민간의장의 공동의장 체제로 운영된다.

민간의장을 맡은 것은 윤종수 변호사다.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계 전문가 30명과 함께 내년 7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내년 6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활동이 계획돼 있다.

2기 미래포럼에는 김영훈 아마존웹서비스(AWS) 정책협력실장, 김지영 토스 공공사업개발실 실장,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오병일 진보네트워크 대표, 장준영 쿠팡 정보보호 법무 책임자, 이성엽 고려대학교 교수, 최경진 가천대학교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출범식과 함께 1차 회의를 진행한 미래포럼은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개인정보를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출범준비단 고진 단장이 추진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최경진 위원의 발표 이후 위원간 토론이 이뤄졌다.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을 위해 핵심인프라인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과 국민 개인정보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포럼에서 논의된 과제들을 개인정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여디지털플랫폼정부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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