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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 컨소시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수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인성정보(대표이사 원종윤, 손영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추진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과제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70여개국 2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동계유스올림픽으로, 인성정보는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함께 강원도가 보유한 유·무형의 자산을 IT기술에 접목시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메타버스 올림픽’을 구현할 계획이다.

인성정보는 컨소시엄의 주관사로, 인프라 지원 및 사업 총괄을 맡는다. 더불어 틸론(가상세계 구현), 가온미디어(증강세계 구현), 코아텍(디지털트윈), 포디리플레이(2D/3D 실시간 중계), 디큐(플랫폼 홍보) 등 참여사들이 성공적인 메타버스 올림픽 개최를 위해 역량을 결집한다.

인성정보 컨소시엄은 먼저 올림픽 개최지를 디지털 트윈화한 가상세계(Virtual World) 메타버스를 구현해 몰입도 높은 실감중계와 아바타 생성 및 편집기능, 선수-관람객간 채팅 가능한 커뮤니티 구축, 관광 및 쇼핑 관련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AR 내비게이션과 투어가이드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전세계 관람객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올림픽이 종료된 이후에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관광, 쇼핑, 숙박, 교육, O2O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성정보는 참여사인 틸론과 함께 플랫폼 상에 ‘메타버스 오피스’를 구현함으로써 행정, 금융, 국방, 교육, 외교, 공공서비스 등 현실에서의 활동을 메타버스 내로 확장해 메타버스 내에서도 현실 세계의 업무를 연속성 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이사는 “전 세계 관람객들이 메타버스 안에서 함께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올림픽을 만드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메타버스 플랫폼이 올림픽에서 그치지 않고 강원도 메타버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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