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이 발굴한 인디 아티스트, ‘트랙제로 얼라이브’에서 만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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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이 발굴한 인디 아티스트, ‘트랙제로 얼라이브’에서 만나볼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7-14 11:24:59

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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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올해 멜론이 발굴한 인디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이 연말까지 격주 목요일 밤마다 열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트랙제로 얼라이브(Alive)’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트랙제로 얼라이브는 그동안 트랙제로로 소개된 인디 아티스트들을 오는 28일부터 12월까지 격주 목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친 오프라인 공연을 통해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매 공연에 3~4팀씩 총 40여개팀이 참여하며, 공연 장소는 서울 홍대 라이브 공연장인 벨로주 홍대와 프리즘홀, 왓챠홀 세 곳이다.

또한 멜론은 모든 트랙제로 얼라이브 공연을 멜론TV와 유튜브에 공개해 아티스트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훨과 웨스턴카잇, 버둥이 출연하는 첫 공연은 14일부터 멜론티켓 앱과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허준혁 음악사업전략제휴실장은 “멜론 트랙제로는 평소 접하긴 힘든 인디음악을 대중에 널리 소개하며 케이팝(K-POP) 다양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젠 트랙제로 Alive까지 병행해 아티스트와 팬이 끈끈한 음악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랙제로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인디 명곡들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 멜론 메인화면과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을 통해 대대적으로 알려온 프로젝트다. 대중음악평론가와 뮤지션 등 국내 음악업계를 대표하는 전문위원 6인이 큐레이션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