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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마케팅 고민 많은 중소기업 지원사격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중소기업에 틱톡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틱톡은 다음달 초까지 약 6주간 ‘팔로우 미(Follow M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예산과 인력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틱톡을 활용한 효율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캠페인 기간 틱톡은 새롭게 연 팔로우 미 홈페이지와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기반으로 틱톡 마케팅 캠페인을 경험한 중소기업이 공유하는 팁과 인사이트, 운영 가이드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팔로우 미 홈페이지는 지난 6일 국내외 중소기업 성공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 얼라이브랩(Alive Lab)을 비롯해 ▲미용∙웰니스 기업 폰도크마이(Fondokmai) ▲소스 제조 기업 퓨어푸즈(Purefoods) ▲교육 기관 스텝업 잉글리시(Step Up English) ▲베이커리 브랜드 골드럭스(Goldelucks) ▲핸드백 브랜드 옥타비아나 타스 그로시르(Oktaviana Tas Grosir)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아시아 지역에 속한 중소기업으로, 기업 담당자는 캠페인 과정과 틱톡 활용 팁을 전한다. 중소기업 사업 목표에 따라 참고할 수 있는 학습 로드맵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틱톡은 이메일 무료 신청 서비스를 통해 6주간 캠페인 운영에 유용한 정보를 나눈다. 해당 이메일에는 ▲무료 비즈니스 계정 설정 ▲콘텐츠 영감을 주는 틱톡 크리에이티브 센터 ▲광고 관리자·프로모션 기능으로 캠페인 결과를 강화하는 방법 등이 담길 예정이다.

송제승 틱톡코리아 SMB 광고사업 총괄은 “틱톡은 중소형 기업이 겪는 예산·인력·인프라·브랜드 인지도 부족과 같은 다양한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기존 마케팅 진행에서 겪은 어려움을 해결하는 한편, 성장을 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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