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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지스타’ 준비 시계…지스타2022, 더 많은 볼거리 준비된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위메이드와 넥슨, 넷마블을 비롯한 주요 게임업체가 올해 11월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을 찾는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올해 ‘지스타 2022’ 메인 스폰서 및 참가사 등 주요 현황을 6일 공개했다.

지스타 2022 메인 스폰서로는 위메이드가 선정됐다. 위메이드는 기업-소비자(BTC)관 200부스, 기업-기업(BTB)관 30부스 규모 전시 참가를 확정했다. 위메이드는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조직위와 함께 부산 전역을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 준비에 돌입한다.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를 포함해 BTC에는 넥슨코리아, 넷마블, 레드브릭, 샌드박스네트워크, 이루고월드,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호요버스(HoYoverse), 인벤 등이 참가한다. BTB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넥슨코리아, 카카오게임즈, 틱톡코리아, 한아세안센터가 참가를 확정했다.

지스타가 메인 스폰서와 주요 참가사 정보를 이달에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올해 처음 도입된 ‘슈퍼 얼리버드’ 때문이다. BTC와 BTB 대형부스 참가 접수는 각각 5월 첫째 주와 6월 셋째 주에 종료됐다. 현재 소형부스 접수가 진행 중이다.

조직위는 현재 접수상황 등을 고려해, 제2전시장에 구성을 계획한 ‘BTC-BTB 하이브리드 존’을 확대된 BTC관으로 변경하고 BTC 전시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사를 추가 접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BTC관은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3층에 구성되고, BTB관은 제2전시장 1층에 구성된다.

조직위는 모든 준비 단계가 빨라진 만큼 ‘지스타 2022’ 개최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참가 접수 전체 마감을 앞당기고 실질적인 행사 준비와 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는 9월 중 세부사항이 추가 발표된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위메이드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지스타 2022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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